주변에 이혼이 많으니 걱정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사람마다 상황이 너무 다르고, 속사정은 알 수 없으니까요. "사람은 거기서 거기"라고 하셨지만,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만큼 힘든 문제를 겪는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후회하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자유로워졌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정말 다양할 거라고 생각해요. '조강지처'라는 말처럼 함께 고생하며 쌓아온 세월에 대한 아쉬움을 갖는 사람도 분명 있겠죠.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닐 거예요. 어떤 선택이든 본인의 삶이고,쉽게 판단할 수 없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