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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 전여친카톡초대 일년반정도 만났습니다소개로만났고 이쁘게생기고 착하고 제가너무 좋아해서 사실 환승이별을해서 만났고 환승했다는
일년반정도 만났습니다소개로만났고 이쁘게생기고 착하고 제가너무 좋아해서 사실 환승이별을해서 만났고 환승했다는 사실을 전에 사겼던 사람의 관여로 들키게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상처를 받았는지 시간을갖자고했고 저는 제가 이렇게나 좋은 여자한테 도움이 안되는사람이라고생각해서 아버지같은마음으로 헤어지자고 모질게 카톡으로 보내놓고 그다음날 너무 힘들어서 여자친구를 잡았고 여자친구도 이해하기로했고 잘만나다가 또 한달뒤 술먹고 감정적으로 제가 또 헤어지자고하고 잡았습니다 여자친구는 또 잡혀줬고, 그 이후로는 제가 공주님처럼 대해줍니다 물론 여자친구도 저와 결혼을 염두에두고 만난다고했고 저에게 너무 잘해줬어요, 근데 요즘 계속해서 사소한걸로 싸웠고 저는 원래가 화를 잘 못풀어주는 성격이라 여자친구가 저때문에 화가나면 풀릴때까지 그냥 기다려줬습니다. 여자친구는 제발 너가 잘못해서 내가 화가나면 잠들기전엔 풀어달라고 했는데 제가 원래 이런사람인데 어떻게하나요 저도 노력한다고한게 이모양인데제가원래 테니스를 잘치던사람인데 여자친구 만나면서 많이 못치게돼서 여자친구한테 이제 테니스를 좀 쳐야겎다고했고 여자친구도 흔쾌히 알겠다고했어요, 사실 반차쓰고 동호회사람들이랑 치러간적도있고 간만에 테니스치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그렇다고 여자친구를 사랑하는마음이 줄어든건아닌데 여자친구는 조금 외롭다고하더라고요 쉬는날 맞는날이 별로 없는데 그날에도 너무 테니스만치니까 서운하다고하는데, 저는 그래도 틈나면 여자친구집 오십분걸리는데도 기름값 아끼지않고 항상 찾아갔는데 저도 이런걸로 서운해하는 여자친구가 조금 밉더라고요, 이문제로 최근에 좀 자주 다퉊는데 이번에 크게싸웠어요.. 제가 언성을 높이면서 막말을했는데 사실 기억이 안나요.. 너무화가나서 했던말이라 여자친구가 울면서 실망했다는데 솔직히 이게 울일인지도 모르겠어서 왜우냐니까 그만얘기하자면서 먼저 뚝 끊더라고요먼저 전화끊었꼬 어차피 계속 화나있을거니까 저도 일주일정도 연락안했고요 먼저할생각 없어서 안했습니다, 사실 전에 시간가젺을때 여자친구가 먼저 손내밀어주긴핶는데 먼저 전화 끊어버린게 괘씸하고 운동하는거 이해못해주는게 저도 이해가안돾고요근데 일주일뒤에 여자친구가 먼저 연락했고 이게 미안하고 이거때문에 서운했다고하는데 잘잘못따지기도싫고해서 이렇게 또 잘잘목따질거먄 연락 안하고싶다고했고 여자친구는 일주일간 어떻게 연락한번을 안하냐며 헤어지자더군요결국 헤어졌고 헤어진지 한달됐는데 여자친구가 카톧초대를 하거 아무말이 없어서 전화를해서 무슨의미로 초대했냐고 물어보니까 미안하다 실수로 잘못눌렀다더군요.. 사실 초대하고 아무말없는거 실수라고생각하고 무시해볼라그랚는데 궁금하기도해서 전화했는데 목소리들으니까 보거싶긴하네요.. 여자친구가 저한테 미련이 있는걸까요?
여자친구가 카톡 초대한 뒤 아무 말 없이 넘어간 건
진짜 실수였을 수도 있고,
아니면 무의식적으로 손이 간 걸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그 이후 반응이에요
전화했을 때 '미안하다, 잘못 눌렀다'고 말한 건
그 상황을 다시 열 의사는 없다는 뜻에 가까워요
만약 다시 얘기하고 싶었으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을 거예요
물론 목소리 들으니까 그리운 건 당연해요
오래 만났고, 정이 남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리움이 곧 미련은 아니에요
지금 상황은 서로 감정 소모가 너무 컸고
서로가 상처를 주고받은 기억이 더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그 사람의 마음보다
내가 어떤 연애를 하고 싶은지,
앞으로는 어떻게 사랑하고 싶은지를
조금 더 먼저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