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언니들과의 심리적 문제로 학교외엔 방에 틀어박혀 살았습니다그때가 10살쯤이고 방에만 있고싶다보니 배고픈 것도 참고 화장실도 참았다 가고 그렇게 살았어요그후로 1년정도 지나니 점점 화장실 가는 빈도가 줄고 변비도 생겼고 현재는 그런 스트레스 받던 문제들도 나아졌는데17년이 지나도 안가게 되네요원래는 소변 아침에 한번 큰건 4~5일 한번정도 였는데최근엔 아침 자기전 총2번 큰건 2~3일에 한번정도로 발전은 했는데요 3년전까지는 물도 거의 안마시고 커피만 마시고 살았는데 나이가 차니일상에 지장은 없지만 병생길까봐 물도 꾸준하게 마시고 식당에가면 물통 반정돈 먹으면서 천천히 비웁니다 정확히는 집에선 물이 전혀 안땡기는데 식당에선 땡깁니다이게 문제는 강제(엄청매운음식,푸른주스)로 대변은 가능한데 소변은 집에서 물도 주기적으로 마시고 음식 수분량 ,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커피(카페 기준) 2잔정도를 마셔도 배출욕구가 안들어요 그냥 일어나서 한번.. 자기전에 한번.. 오죽하면 주변에서 인방최적화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ㅠㅠ아직도 심리적인게 나아지지않은 마음의 병이 남아있는걸까요이젠 언니들도 결혼하고 자식이 생기면서 저의 마음을 어느정돈 이해해주고 잘해주고 그러는데 저는 아직도 어색해서요 따로지내도 아직 집이라는 공간 자체가 저에겐 스트레스로 적용해 물이 안땡기고 그런건가 싶습니다사람이 마신만큼은 안나오다라도 마시는 물의 양이 있는데 반조차도 안가는건 추후 문제가 생길까 싶습니다이런저런 이유로 옛날에 정신의학과도 다녔지만 이부분은 나아지지 않았고 오래다니다보니 여러 약도 추가되고 그 중에 이뇨작용 일으키는걸 추가된 적이 있었는데 똑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