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같은 반 7-8명정도 모여 수업하는 클래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친구들끼리 지내다 쉬는 시간에 어떤 남학생이 딸아이에게 가위로 위협하고, 목을 눌러서 티셔츠에 그 흔적이 남아있네요..애가 많이 놀랐지만 차분히 수업을 마치고 복귀하였고,가해학생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 하고 그 상황을 먼저 나가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학원에서는 보호자인 저에게 어떠한 연락도 주지 않은 채 자녀에게 밤 늦게 울먹이며 하는 얘길 듣고 글을 남기게 되네요.상황상 어느 대화나 전개가 되었는지는 객관적으로 알 수 없습니다만..일단 말다툼을 떠나 행위로 보면 가해한 것은 상대방이 일방적인대요.학원 오픈 시간에 맞춰 간단히 얘길 듣고 바로 경찰불러 cctv부터 확보할 예정입니다.경험이나 조언들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