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 피고로 피소된 상태입니다.저는 2024년경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한 여성을 알게 되었고, 그 방 특성상 기혼자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상대 여성 또한 기혼 사실을 숨긴 채 저와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어갔습니다.관계 중 그녀가 임신하게 되었고,저는 책임감 있게 결혼까지 생각하며 진지하게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약 3개월 후 쯤, 그녀와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집 앞까지 찾아갔고, 그곳에서 아이들의 “엄마”라는 소리를 듣고 그녀가 유부녀임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그 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녀는 “남편과는 사실상 파탄 상태이며, 이혼을 준비 중이었고,나와 함께 살 생각이었지만 유부녀라는 사실을 차마 말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저는 뱃속에 아이가 있는 상황이었기에 책임감을 느껴 관계를 바로 끊지 못했고, 그녀의 이혼 의사와 향후 계획을 믿고 교제를 이어갔습니다.이후 그녀는 유산을 겪었지만, 관계는 지속되었습니다.2025년 4월 6일 저녁, 그녀의 남편(원고)이 우리 관계를 알게 되었고, 전화로 연락이 와서 직접 통화한 적도 있습니다.그때 상대 남편은 “내가 이혼 안 해주면 되는 거 아니냐”는 등의 발언을 하였습니다.이후 남편은 아내와 아이들에게 집을 나가라고 했고,현재 여성은 자녀들과 함께 친정에서 약 2달 반째 거주 중입니다. 그리고 2025년 5월에 이혼서류를 접수했습니다.현재 저는 상간남 소송에 대응 중이며, 그녀가 제 편에서 법정에 출석하여 증언해주기로 하였습니다.-유책성이 인정되지 않도록 주장할 수 있는 법리/전략-유부녀임을 몰랐다는 점과 상대방 진술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는지-변론기일에 여성을 증인으로 세우는 전략과 주의점-준비서면 외에 제출 가능한 참고자료나 증거자료 예시-전체 소송 흐름에서 위자료 금액 감경 또는 기각될 가능성 관련태그: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