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검정고시 조언필요 해외에서 학교 다니다가 한국으로 왔어요 당연히 해외에서 다니다가 한국 오니까
해외에서 학교 다니다가 한국으로 왔어요 당연히 해외에서 다니다가 한국 오니까 공부도 딸리고 전 초졸이니까 검정고시로 중졸 인정 받아야해요그래서 내년 4월 검정고시 볼겁니다 정말 하루종일 6시간 이상은 공부해요 남들에겐 적어보이는 시간일지 몰라도 제가 원래 공부와 거리가 먼 아이였단 말이에요 부모님도 공부가지고는 뭐라 안 하셨던 편이기에 더더욱 안 하고 다녔구요 옛날엔 공부가 인생에 전부가 아니다 공부랑은 안 맞다고 말하고 다녔었는데 이제 공부 아니면 살 길이 없어요 정말로 할 수 있는 것도 없고요애들 학교 갈 시간에도 공부하고 끝날 시간에도 공부하고 요즘은 도서관에 사는 거 같아요 그만큼 남들한테 뒤쳐지고 싶지 않고 스스로가 할 수 있는게 공부 밖에 없어요 도서관은 매일 9시~ 7시 (1시간 밥 먹는 시간,가끔은 9시까지) 루틴*이미 위에서 말했었지만 내년 4월에 중졸 검정고시 볼거예요 정말로 가고 싶은 대학교가 있어요 처음으로 세워 본 목표에요 자격증도 하나씩 하나씩 딸거고 영어도 공부하고 그 대학에 가기 위해 할 수 있는 공부는 다 해볼 예정이에요 여기까지는 그렇다 쳐도….. 고등학교도 검정고시 보려고 합니다 부모님께선 반대하시는데 정말 하고 싶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말하는 거예요 물론 그만큼 노력할 거고요 왜 이런 결정을 했냐면 말했잖아요. 가고 싶은 대학이 있다고. 근데 그 대학이 좀 어려워요 일본에 있는데 일본 안에서도 명문대에요 그래서 입시에 좀 더 유리해질 수 있게 자격증을 미리 따놓고 싶어요 일본어 JLPT 1급& 영어 자격증 공부 할 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고등학교 다니면서 같이 하면 시간이 촉박할거 같아요 그래서 정말 공부에 매진해서 2026 4 중졸 검정고시 / 2027 8 고졸 검정고시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여기서 여러분께 묻고 싶은건 이게 제 욕심일까요? 너무나도 큰 꿈인가요?
저도 님처럼 검정고시 공부할때 자격증 공부해서 그 해 년도에 다 땄습니다. 그리고 님이 정말로 하고싶고 이게 맞다는 확신이 있다면 남들이 그게 잘못된 길이야 이렇게 말해도 님은 그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이 꿈을 언젠가는 꼭 이룰거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제가 봤을땐 너무나도 큰 꿈이 아님)
그리고 저도 중고등 검정고시 출신인데요. 중졸은 일단은 중1~2학년 과정을 초간단하게만 개념만 알면됩니다.. (난이도가 개쉬움..) 그리고 고졸도 마찬가지로 1~2학년 과정만 공부하시면됩니다. (중졸고졸 각자 공부기간은 3개월미만이에요.. 저도 그렇게 3개월동안 공부했는데 평균 90점나와용.. 아, 인강 안하고요)
남는 시간동안에 틈틈히 자격증 공부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중고졸을 26년도에 다 따면 27년도에는 자격증 공부하시고 시험치르면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 반대하시는건.. 음.. 저도 부모님께서 많이 반대하셨거든용.. 근데 제가 하고자하는 확고한 의지와 열정 등을 보여드렸더니 뭐.. 이젠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 반대하시는 이유가 저같은 경우엔 부모님께서 살아왔던 시대가 자퇴해서 검정고시보는 경우가 대부분 실패자? 혹은 범죄를 저질러서 퇴학당한 아이들 뭐 이런애들이 보는 시험이라는 인식이 있었대요. 그래서 내 자식이 그런 시험을 봐서 사회적으로 배제 또는 안좋은 인식들이 찍힐까봐 반대하신거였대요.. ㅠㅠ
그래도 이젠 뭐 시대가 많이 변하기도했고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보는 아이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사회적 인식들이 많이 변하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설득했는데 통함.. ㅎㅎ)
자격증이든 중고졸 검정고시든간에 뭐든 님이 열심히만하면 할수있습니다. 화잇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