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결혼식 생략하고 7년째 혼인신고만 하고 살고 있습니다. 상견례는 했구요. 바로 본론으로 넘어갈께요. 제입장과 시어머니 입장을 적어봤어요.1. 연애때부터 집에 같이 안오면 서운해 함.2. 결혼 후 연락 자주 안한다고 서운해 함3. 자주 집에 안온다고 서운해함 ( 참고로 시댁까지 거리가 3시간30분정도 됩니다.)4. 저녁먹으면서 연락안하고 집에 자주 안온다는 얘기를 계속함1. 연애때부터 왜 집에 같이 가야되는지 이해가 안됨.2. 결혼 후 한달에 한번 또는 2~3주에 한번은 전화했음.3. 아들도 안하는 전화를 왜 내가 해야되는지 이해가 안됨4. 아들은 장인장모한테 1년에 한번 전화할까 말까임.5. 장인장모 생신때도 전화한적 없어서 서운함.6. 시댁에 갈때마다 한번씩 시누이한테 잘하라고 함. 왜 잘해야되는지 모르겠음.7. 나도 위에 오빠가 있는데 내가 죽으면 시누이가 제일 먼저 챙겨줄거라 하심. 이것도 이해가안됨8. 시댁은 이 사실은 잘 모르고 있는거 같음.9. 말하면 싸움될까봐 그냥 혼자 참는중인데 이혼도 생각함.10. 이번에 시어머니랑 또 통화하는데 저번에 빨리 갔다고 서운해하심 말투부터 느껴짐11. 이번 여름휴가 오던지 하라는데 진짜 가기 싫음 ㅡㅡ하 너무 답답해서 우울증말기인데요이혼이 답일까요? 아님 그냥 이대로 시댁과 손절하는게 답일까요?시댁에다가 말해봐야 고집이 강하셔서 제 말은 귓똥으로도 안들을거 같거든요?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그냥 손절하면 아무이유없이 쟨 왜 저러냐 할텐데 말하려니 유치한것 같기도하고...방법을 모르겠네요
시댁에다가 말해봐야 고집이 강하셔서 제 말은 귓똥으로도 안들을거 같거든요?.........
참 위험한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