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300일 정도 사겼어요진짜 다 솔직히 말하자면남친은 잘생긴 편은 아니고 저는 예쁘다는 소리 자주 들어요그런데 남친은 어색하다고 연애 초반부터 계속 친구 대하듯이 하는데살빼니 나좋다는 남자애들은 많은데 정작 남친은 무관심한게 좀 밉고 그런데 남친이 너무 좋고 같이 있으면 재밌어서 계속 만났어요근데 요즘 얘가 이상한 감성에 빠져서 슬쩍슬쩍 스킨쉽하는데 오히려 정떨어지는 거예요..그러다가(제가 쓰레기고 제가 나쁜놈이예요)딴 남자애 좋아하게 됐는데..그래도 남친 있으니까 포기하고 지금 남친이랑도 정리하려 했거든요근데 어제 갑자기 저희반 남미새랑 그 짝남이랑 사귄다는 거예요진짜로 그 여자애 어장 진짜 심한데 걔보단 내가 낫지 않나 하면서 걔가 너무 부럽고 질투나고,,그러다보니 지금 남친한테 더 정떨어지면서도 이러는게 미안하고제가 진짜 미친놈인거 아는데 어떡하죠 일단 지금 남친이랑 헤어지는 게 맞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