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중3인 10년생인데요, 제가 게임을 하면서 만나게된 08 고2인 오빠랑 연락중이에요.처음 만난거는 제 기억으론 중2? 중1? 때 만나서 친해진지 벌써 500일이 넘었는데요, 제가 이 오빠랑 처음 친해지고 대화를 나누었을 때는 키가 183이라고 말하고, 말투도 쫌 어른스러워서 진짜 고딩같았는데, 중간에 연락이 한 번 끊기고 이번에 다시 연락해보니까 얼굴도 묘하게 초6~중1? 그정도 보이는 잼민이 얼굴에, 게임 취향도 로블록스 이런 게임,,그리고 묘하게 말투도 조금 더 어려보이고 전에도 조금 나이가 의심스러워서 고등학교 어렵냐, 시험 잘 보냐 이런 얘기를 꺼냈었는데 자기는 공부 안 한다, 잘 모른다 이런 식으로 넘어갔더라구요,,결정적으로 키가 171이래요..!!굳이 왜 전에는 거짓말을 했는지ㅜㅜㅠ 도대체 뭐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모르겠어요..막 픽시 자전거 타는 영상도 보내고 카톡 프사한거 봤을 때 엄청 고딩같았는데 지금 프사는 그냥 완전 잼민이ㅜㅠ그리구 나이의심 뿐만 아니라 인스타를 한다는데, 전에는 뭔가 대화를 하면 그냥 평범? 조금 인기있는? 그런 사람 같았는데 요즘은 그냥 뭔가 묘하게 유행하는 것도 모르고, 에스크 이런 앱도 모르고 그래서 쎄한 느낌이 드는거 있죠ㅜㅠ이게 그냥 제 이상한 느낌이였을까요, 아니면 진짜 좀 쎄한 사람일까요ㅜㅠㅠ 연락을 이어가야할지 안 이어가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ㅠ 잠도 되게 일찍 자고,,그냥 제 마인드 차이일까요ㅜㅠㅠ 연락 끊기기 전에는 제가 뭔가 인간관계를 어려워할 때라 막 엄청 맞춰주고 애교체쓰고 같이 잘 놀았는데, 이번에 톡 오고 나선 가끔 단답도 쓰고 그냥 덜 맞춰줘요. 그때는 이 관계가 끊기면 어쩌지 하면서 안절부절 못하는 느낌이였는데 지금은 쿨한 느낌? 편하고 친근한? 그래서 더 뭔가 쎄한걸까요ㅜㅠㅠ그냥 잘 모르겠고 너무 어려워요ㅜㅠㅠ 걔가 제 목소리 알고있고 저는 걔 목소리 모르고요, 얼굴은 둘 다 사진 줘서 아는데 걔 사진이 진짜인지 모르겠고요, 연락처나 사는곳, 실제 이름 등은 몰라서 카톡만 끊으면 바로 끊기는 관계에요,,연락을 이어갈까요 아니면 여기서 끊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