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친구 손절할까요ㅠ 지금 고2고 8년차 친구가 있는데 초등학교 4학년? 그때 이휴로 중학교는
지금 고2고 8년차 친구가 있는데 초등학교 4학년? 그때 이휴로 중학교는 달랐고 고등학교는 같은데 같은반인 적이 없어요중학교 때는 학원에서도 잘 만났고 어디 같이 놀러가기도 하고 그랬는데 고등학교 들어서 부터 되게 저한테는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느낌? 그런게 들어요 제가 그친구랑 가고 싶은데가 있어서 진짜 고등학교 2헉년 시작했을 때 부터 계속 가자했는데 계속 돈없다고 너무 멀다하고 계속 미뤘어요 근데 거기까지 가는데 40분인데 1시간 30걸리는 다른 지역은 잘 가더라고요 거기 까지 가는데 이만원정도 들어서 만원씩 나눠서 내는데 제가 둘다 내주면 간다고 계속 그래요 근데 저는 거기가 너무 가고싶어서 다 내주죠 그런데요 저번주에 시험끝나고 오랜만에 가고싶어서 걔한테 말했는데 마라탕 사주면 가겠대요 그래소 사주ㅜㅆ는데 갑자기 못가겠다는거에요 다음주엔 꼭 가겟다 이러더니 이번주되니까 엄마가 가지말라고 하더래요 그래서 마라탕 사준건 어째할거냐 하니까 자기가 다시 사주겟대요 절대 안그러면서 생각해보면 8년동안 제까 걔한테 쓴돈이 걔가 나한테 쓴돈 보다 50%는 더 많을걸요 그래서 빡쳐가지고 전화 아무말도 안하고 끊었어요 근데 걔 인스타 스토리 보니까 다른애랑 놀러갔더라고요 ㅅㅂ그래도 8년동안 친구였으면 제일친하다고 느끼잖아요? 근데 아닌것같아요 나는 걔랑 제일 친한것같은데 걔는 나보다 친한얘가 더 많은것같아 이런 느낌이 걔랑 있으면 계속 느껴져요ㅠ 그리고 저번에는 대화할때 제가 거기 주말에 갈래? 이렇게해서 가자는 식으로 말했는데 주말되서 갈꺼냐고 물었더니 다른애랑 가기로 했대요 그래서 저는 같이 가려고 언제가는데 이렇게 보냈는데 1시간 안읽씹하다가 지금 간다는 거에요 그때도 엄청 화나서 거리 둘까 했는데 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시간 지나면 평상시로 돌아가더라고요 속에만 쌓아두고 있는느낌?그리고 요즘은 막 전화 스피커로 틀어두면 발음이 먹먹하게 들리 잖아요 그래서 잘 못들으면 뭐라고? 이러는데 그때마다 귀먹었음? 그냥 안알려줄래 이러면서 엄청 과민반응하고 막 저랑 놀때도 제가 모르는 친구들이랑 영통 전화 디엠도 다 해요ㅠ 지금도 계속 옛날에 화났던일이랑 다 떠올라요ㅠㅠ 진짜 손절을 해야할까요
그런 사람은 보통 님을 놀사람 없으면 노는친구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손절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