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정확히 인지하고 계시네요.

로션에는 오일 성분(미네랄오일, 식물성오일 등) → 기름때를 유발하고

에스터류, 실리콘, 왁스류 → 흡착되면 산화되기 쉽고

보습제(글리세린, 히알루론산 등)는 → 수분 유지를 돕지만, 먼지와 섞이면 오염물로 변하거든요.

이러한 성분이 무스탕의 양모(羊毛)에 스며들면,

처음엔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먼지 + 공기 중 산소 + 자외선에 의해

산화되면서 누렇게 변색됩니다.

특히 ‘목 부분은 피부와 가장 많이 닿는 부위이고

목에서 나온 땀, 피지 + 로션이 결합되어

양모에 쉽게 흡착되어 부분적으로 누렇게 변색되죠.

뻔한 소리지만 예방법은 로션 흡수 후에 착용하는건데

바르고 5~10분 이상 지나서 착용 추천드리고

자주 ‘브러싱’으로 먼지 제거하시고 시즌 끝나면 무스탕 클리닝전문점에 의뢰하시면 되세요.

어짜피 일반 세탁소에 의뢰하셔도 거기서 전문점으로 보내지게 될겁니다.

10월 이후, 가죽 모피 시즌이 오면

블로그에 관련 포스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세탁, 패션관련 글을 쓰고 있는데요.

주소 남길게요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skebe007 대한민국 세탁연구소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옷을 오래,예쁘게, 깨끗하게 입는 법을 연구하는 세탁전문가이자 패션 러버입니다. 단순히 세탁하는 법을 넘어서 어떻게 입고 어떻게 보관하고 어떻게 오래 사랑할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패션은 나를 표현하는 언어이고 세탁은 그 언어를 지키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옷에 대한 애정을 함께 실천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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