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괜히 상대방한테 상처 주고 싶지 않아서 하고 싶은 솔직한 말이 있어도 안 하는 편이거든요근데 제 친구는 T라서 그런 건지 아님 mbti랑은 상관없이 그냥 그러는 건지 항상 제 말에 거의 반박만 하고 항상 미안한데+(반박내용) 이렇게 얘기해요분명 처음 만나고 한 1-2년은 제가 걔를 정말 좋은 친구, 나랑 너무 잘 맞는 친구고 완전 베프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걔랑 학원도 겹치고 거의 모든 게 다 겹쳐서 가족보다도 더 훨씬 많이 붙어있거든요 근데 이렇게 갑자기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이 늘어나고 하면서 정말 엄청 가까워지고 친해지자 점점 이 친구가 넘 좋았는데 안 맞는 것 같고 상처를 받는 것 같아요 이 친구는 무슨 심리로 저한테 그러는 걸까요??제가 공감해 줄 수는 없냐고 한 번 툭 물어봤었는데 그냥 대충 넘어가고 지금도 계속 그래서 분명 제가 엄청 좋아했던 친구였는데 이제는 아닌 것 같고 잘 안 맞는 것 같아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