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생물 중 사람만 사랑하나요? 하느님은 저 많은 별보다 사람만을 관심을 갖고 사랑하나요? 그런데 별은
하느님은 저 많은 별보다 사람만을 관심을 갖고 사랑하나요? 그런데 별은 137억년 전에 만들어졌고, 사람은 생긴 지 1억년도 안 된다죠.사람이 없는 136억년 동안 하느님은 관심 쓸 것이 없어 무엇하고 지냈나요?사람이 하느님에게 필요하다면 천지창조를 하면 즉시 만들지 왜 136억년 동안 만들지 못했나요?
그 하나님을 사람이 만들었잖아요? 당연히 사람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만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만약 원숭이가 지능이 발달해서 종교를 만든다면 신은 원숭이를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만들 것입니다. 너무 뻔한 것 아닌가요?
신이 세상을 창조했는데, 그 신은 전지전능하고 완전자라고 하는 말은 자기 모순입니다. 즉 말이 안 되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완전자라면 결핍 즉 부족한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창조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잖아요? 부족한 것이 없으므로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공연히 천지를 창조하고 사람을 만들어, 사람이 자기 뜻대로 하지 않는다고 성질내고, 다른 신을 믿는다고 질투하고 화내고 벌 주고, 고민하고, 싸움 붙이고, 어느 편을 들어서 다른 편을 몰살시키고..... 이런 짓은 어리석은 중생들이나 하는 짓이잖아요? 이 이야기를 만들어낸 사람들이 심각한 모순이 생기는지도 모르고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어차피 그 신은 가설일 뿐입니다.
이런 모순을 알아가기 때문에 그 신을 믿는 사람도 점점 줄어드는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