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얼마안됐을때 일인데요밤에 남친이랑 연락하던도중 제가 그냥 장난으로 우리집올래?해서 남친이 진짜? 가도돼? 해서 밤에 초대한적이 있거든요제 엄마랑 남친이랑 저랑 셋이 맥주까면서 얘기하고 잘시간돼서자고있었는데 새벽6신가? 누가 문을 계속 두들기는거예요저희 엄마가 문을 열었는데 남친 부모님이랑 남친누나랑찾아온거예요…;막 울면서.. 연락없이 집나갔다고 경찰에 신고한거예요 ㅋㅋㅋ남친은 23살이였고 전 21살이였는데 어찌나 당황스럽던지다 큰 성인을 이렇게 과잉보호하는게 맞나요..?제가 만약 결혼을 이 사람이랑 하면 힘들까요? 너무 섯부른 판단일까요남친은 잘해주고 연락도 잘하고 사랑한다 자주 해주긴하는데그때 사건때문에 자꾸 떠오르고 쉽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