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3입니다. 공부에 눈을 뜬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여름방학인데 이제 부랴부랴 수학 공통수학1 개념의 신을 다 끝내고 시발점을 이제 듣고있습니다. 국어는 이제 고등 개념서 떠먹는 국어 문법 극초반 하고 있고, 나머지 문학 비문학은 아직 쳐다도 못봅니다. 영단어도 이제 막 중3 수준 영단어 하루 40개씩 외웁니다. 영문법은 이제 중3 문법 중이고, 독해는 하지도 않았습니다. 책은 쌓아놓고 닥치는 대로 하루에 1시간30분은 읽으려고 하는편입니다. 그나마 제가 일주일 만에 여기까지 올수 있던것은 메가스터디 덕분인것 같습니다. 그마저도 없었다면, 더 느렸겠지요. 남들은 중2때 공통수학을 끝내고, 중3때 수1 수2 나가고 가끔 미적분도 나갑니다. 근데 전 이제 시발점 시작했습니다. 제가 노력파여서 진짜 하루에 폰 20분도 안합니다. 공부 1시간 집중하고 5분쉬고를 일어나서 잘때까지(밥먹는 시간, 샤워시간 제외) 반복합니다. 수학 과학은 좋아하지만 남들보다 더디고, 국어 영어는 좋아하지도 않는데, 더 더딥니다. 하지만 이런 제가 감히 명문고에 진학하고싶습니다. 지금이라고 공부가 좋아졌습니다. 중3은 늦은겁니까..? 솔직히 욕심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늦거라도, 남들보다 더 노력하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쓴 이유가 무엇이냐면, 1. 먼저 여러분이 지금 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시면 좋겠습니다.2. 그리고 제가 말한 공부 커리큘럼 중 잘못되거나, 추천 하고싶은 과목별 커리큘럼이 궁금합니다. 3. (자연특화)명문고등학교에 진학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a) 저같은 경험은 경험을 해보았지만 좋은 입시성적 or 좋은 대입을 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말해주세요! 저에게는 그 한마디가 희망이 보일것 입니다.여기까지 제 주접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분 보단 여러분이 답변 남겨주시면 더할나위없이 감사할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