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건축 재능....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25살이고,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다가 실내건축 쪽에 관심이 생겨서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25살이고,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다가 실내건축 쪽에 관심이 생겨서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비전공자입니다.기초부터 배운다는 생각으로 SketchUp, Photoshop, AutoCAD 같은 툴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예쁜 이미지나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있어요.그런데 막상 제가 설계를 하려고 하면 공간 배치가 너무 단조롭고, 색 조합도 어색하고, 디테일은 너무 뻔하거나 비어있고…다른 학생들 작업을 보면 뭔가 ‘재밌다’거나 ‘독특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제 작업은 너무 평범하고 심심해요.툴은 점점 다룰 줄 알게 되는데, 제 머릿속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들이 너무 정형화돼서 감각이 없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이게 제가 원래 감각이 없는 사람이라서 그런 걸까요?솔직히 요즘은 '감각은 타고나는 거라서, 나는 이 길이 안 맞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비전공자여서 기본기가 부족한 걸까요, 아니면 감각이 없다는 게 진짜일까요?혹시 저처럼 감각이 없다고 느껴도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감각이 생긴다는 게 어떤 건지도 잘 모르겠고...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의 고민에 진심으로 공감이 갑니다.
비전공자로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대단한 용기이고, 충분히 응원받아야 할 과정이에요.
우선 질문하신 *“감각은 타고나는 걸까?”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공간을 설계하는 감각은 타고나는 재능보다 '훈련된 사고 구조'에 더 가깝습니다.
실내건축이나 건축 설계에서 말하는 ‘감각’은 단순히 예쁘게 꾸미는 감각이 아니라,
이런 요소들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표현하는 힘에서 비롯돼요.
제가 지도하고 있는 현대건축디자인학원(HADI)에서는
단순히 도면을 잘 그리거나 그래픽을 다루는 법을 가르치지 않고,
“왜 이 공간을 이렇게 구성하는가”에 대한 기획적 사고 훈련부터 시작합니다.
사용자 리서치: 공간을 쓰는 사람의 행동과 심리를 분석
핵심문제 도출: 공간이 해결해야 할 기능적·정서적 문제 정의
스토리화된 컨셉 구성: 나만의 시선으로 공간을 해석하고 이야기로 만들기
설계 전략과 시각적 구성: 논리를 시각적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
이 과정을 통해, 툴을 다루는 능력은 물론이고
‘감각이 있는 사람처럼 보이는 이유’를 설계 논리로 뒷받침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감각이 생겼다는 건, 내가 말할 수 있는 기준이 생겼다는 것이에요.
지금처럼 ‘이게 왜 어색하지? 왜 평범하지?’라고 자꾸 고민하시는 그 태도 자체가 이미 디자이너의 시작이에요.
그 고민을 제대로 훈련하고 성장시켜줄 시스템이 있다면, 누구든 감각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논리로 말할 수 있는 디자인 훈련”을 선택해보세요.
상담은 전공자이자, 교육전문가인 원장이 직접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상담을 원하신다면, 아래 카톡채널로 클릭하셔서 접수해 주시면,
진로상담부터 수강상담까지 진행해 드리겠습니다.
* 개인지도라서, 개강일이 없습니다. 학생이 선택가능.

현대건축디자인학원
안녕하세요 현대건축디자인학원 교육지원팀입니다. ※ 6/3, 6/6 공휴일 학원 휴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