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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워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남친이 너무 애정표현을 많이해요.. 전 친구같은 연애를 줄곧 해왔고 그게
남친이 너무 애정표현을 많이해요.. 전 친구같은 연애를 줄곧 해왔고 그게 편해요. 남친은 말도 잘 들어주고 정말 친절한데 하루 10번은 메세지로 사랑한다고 보내고 1시간에 1번씩 연락을 보내요.. 게임하고 있을때, 씻을때 계속 연락이 오는게 너무 부담스러워요.. 제가 생각해도 제가 너무 나쁜거같아요.. 막 연애 관련된 게시물을 진짜 쉬지않고 저한테 공유하고 답장을 기대해요. 저는 개인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지켜지지 않으니까 답장하는게 너무 일처럼 느껴지고 피곤하고 부담스러워요. 근데 남친은 마음이 너무 여려서 부담스럽다고 하면 또 많이 속상할것같아서 두려워요 어떻게 해아할까요..
부담스러운 거 이상한 거 아니고 오히려 자기 감정 잘 보는 거예요, 다만 그냥 “너랑 있을 땐 편한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오는 연락이 좀 버거워”처럼 “나”로 시작해서 감정 중심으로 말해보세요, 예: “게임할 땐 1시간에 한 번씩은 좀 힘들어, 끝나고 이야기 나누면 더 집중도 잘돼” 그리고 서로 약속한 시간대나 ‘답장 천천히 해도 된다는’ 신호 하나 정해두면 상대도 덜 상처받고 당신도 숨 쉴 공간 생겨요, 그래도 계속 어렵다면 데이트 방식 조금씩 조율해보자고 솔직히 제안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