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연락문제 친구로 지낸지는 2년 정도됐었고 제가 몇 달 짝사랑하다가사귀게 됐어요 처음
친구로 지낸지는 2년 정도됐었고 제가 몇 달 짝사랑하다가사귀게 됐어요 처음 사겼을 때 감정은 저는 남친을 많이 좋아했었고남친은 저한테 그냥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 상태로 만나게 됐었는데(초반에 대화 했을 때 저를 좋아는 하는데 그렇게 큰 감정은 아니라고 말했었어요) 그 때문인지 저만 너무 좋아하는게 보이고 연락도 제가 안 하면 남친은 잘 안 하고 먼저 만나자고도 잘 안 했고 귀가연락, 잔다는 연락도 마저도 잘 안 했어요저는 연락을 중요시하는 사람인데 둘 다 일하느라 바쁘고 여유로운 편은 아니라 어느정도 이해하고 지냈는데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남친이 절 그렇게 좋아하는 감정이 그렇게크지 않아서 그러는 건 아닐지 의문을 가지게되고 서운한 감정이 들더라구요그래서 얘기를 해보니 자기는 원래 연락을 잘 안하는 스타일이고(친구들한테 마저도 잘 안 하는 스타일) 디엠창, 카톡창을 보여주기도 했고 표현을 안 하는 건 원래 친구였던 사람이랑 만나는게 처음이라 못 하겠다. 라는 말을 했어요저는 아무리 친구였어도 연인간에 예의라는 게 있고어느정도의 표현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근데 그 기준이 다른 건지 저한테만 유독 그러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남친이랑 친구였던 시절일 때 걔가 전여친 만날 때도 옆에서 좀 지켜봤었는데 되게 좋아하는 게 눈에 보였고 이 정도는 아니였던거 같았어요..그냥 그런 문제가지고 자꾸 싸우게 되니까 서로 지치고 이해 못하니까 한 번 헤어졌었어요 그러고 다시 만날 땐 남친이 자기가 소홀 했던 거 같다, 노력 해보겠다 해서 다시 만나게 됐구요 근데 노력하는 모습이 전보단 아주 살짝 괜찮아진 정도고 가끔가다 어긋나는 날도 많아요이젠 그냥 남친이란 존재가 없다는 생각하고 제가 마음 안 쓰려고하고 거의 포기한 상태인데 연애를 하면 행복한 감정이 들어야하는데 저 혼자 연애하는 것 같고 행복하지도 않고 외로워요근데 남친을 놔주긴 너무 힘들어요 얼굴 안 볼 수 있는 환경이라면 모르겠지만 몇 년간 얼굴은 어쩔 수 없이 봐야하는 사이고그러면 더더욱 미련 버리기가 어렵고 그 친구가 제가 보이는 앞에서 뭘 하든 신경 쓰일 것 같거든요 아마 그건 걔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어떻게든 해결을 해서 잘 만나보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그냥 절 별로 좋아하는 감정이 없는 걸까요 ㅠ..만나서는 그나마 성격도 잘 맞고 싸우는 일 없이 잘 만나는데그냥 친구 느낌이지 사랑받는 느낌이 안 들어요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요 그냥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뭐 남연애에 이런말하기는 그렇지만 질문을 하셨으니 말씀드리면
제일 하면 안되는 연애가 나만혼자하는것같은 연애입니다
인생 짧아요 서로가 주인공, 세상의 주인공이 되는게 연애입니다
그만큼 아름다운건데 질문자님의 예쁜시간 소중한시간을 그냥 감정소모하며 날리고있는겁니다
또 오히려 진짜 서로 사랑하는사람을 만날수있는시기에 형식상 연애를 하고있으니 좋은사람을
연락 잘안하는스타일이라는것도 진짜 개개개개 개소리중에 하나입니다
다 그런애들이 오히려 좋아하는사람만나면 미친듯이 연락하고 오늘은 좀 데이트 쉬자해도
꼭 보려고합니다 사랑이라는건 좋아하는 감정을 한참 넘어서는 감정인데
연락을 잘안한다? 너무 자주보는것도 별로다? 좋아하는 연애를 아직 해보지않았고
연애라는걸 그냥 형식상 하는사람들이 입에 달고사는말입니다
택배온다고 연락만와도 기분좋아지는게 사람입니다
진짜 사랑은여 이보다 까마득히 멀리있는 가슴폭발하는 감정입니다
인생 짧습니다 그중에 연애할수있는시간은 정말정말 짧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