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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놀자고 하는데 거절할 때마다 너무 미안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2 학생인데요…제가 원하는 대학이 좀 많이 높아요..그래서 공부를
안녕하세요 저는 고2 학생인데요…제가 원하는 대학이 좀 많이 높아요..그래서 공부를 엄청 많이 해야하는데…저랑 정말 친한 친구들이 저보고 계속 놀러가자고 해요. 제가 맨날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빠지긴 하는데 이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제가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그냥 별로 안 친한 친구들이면 신경 안쓸텐데 정말 저한테 소중하고 친한 친구들이라서 혹시나 제가 계속 안 놀려고 하면 제 친구들이 저를 별로 안 좋아할까봐 걱정도 되고 친구들은 제가 좋아서 같이 놀자고 하는건데 매번 거절하는 것도 너무 미안해요. 그래서 이젠 누가 놀자고 해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그 친구들이랑 놀기 싫은건 절대 아니고 오히려 더 놀러 다니고 싶은데..진짜 지금 공부 안하면 나중에 대학 원서 넣을 때 너무 후회할 거 같아서 맘 편하게 놀지도 못하겠어요. 제 친구들도 제가 공부를 해야한다는 걸 아는 친구들이라서 지금까지 이해해줬는데 계속 거절하면 저 같아서 저 안 좋아할 거 같아요….어떻게 하죠…
한두번 논다고 성적이 어떻게 되지는 않아요..
겨우 그거 때문에 성적 떨어지고 입시에 영향이 갈 정도면 모든 고등학생들이 365일 공부만 하고 살겠죠. 물론, 그 한두번이 여러번이 되고 나태해지면 성적에 지장이 가겠지만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가며 하루도 못놀고 공부하는것보다는 하루쯤은 친구들이랑 노는것도 중요하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