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추천받아요 전체적으로 작품이 밝은데 갑자기 슬픈거 나오고희망찬거 좋아합니다!반례로는데스노트같이 계속 답답하고 지루한걸
전체적으로 작품이 밝은데 갑자기 슬픈거 나오고희망찬거 좋아합니다!반례로는데스노트같이 계속 답답하고 지루한걸 못봐요..유명한건 거의봤어용↓↓↓↓↓나의히어로아카데미아닥터스톤하이큐1기헌터×헌터주술회전윈브레걸즈밴드크라이새벽의연화야마다군999...괴수8호학교생활!블루록문스독123기마슐일하는세포들사카모토입니다만?암살교실약속의네버랜드1기스파이패밀리이중에 닥터스톤이랑헌헌을 제일재미있게봤어용답변들 다 채택합니당중복은 안받아용
그럼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내용상 계속 어둡거나 답답한 타입의 내용이 아니라, 밝은 분위기와 무거운 분위기가 교대하듯이 나오는 타입? 에 해당될 법한 애니 작품들 중에서 몇 가지 추천 드려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역시 원하시는 범위에 맞을지 어떨지 좀 확실치는 않은 것들도 있긴 합니다만, 일단 가능한 비슷한 느낌인 것들로 골라드려 보지요.
어디까지나 제가 본 것들 중에서 고른 거라 질문자님의 취향에 맞을지 어떨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일단은 제 관점에서 괜찮았던 것들로 몇 가지...

요자쿠라 일가의 대작전 - 액션물 + 개그물 계열 작품입니다.
과거에 일가족 전원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고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어두운 과거가 있는 탓에 누군가와 친해지고 소중히 여기게 되는 것에 공포감을 느끼게 되었지만 그거 외에는 그냥 평범하게 일상 생활을 보내던 주인공 소년이,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던 소꿉친구 소녀가 사실은 뒷세계에서도 전설적인 존재로 유명한 스파이 가문의 일원이자 동시에 그 가문의 당주라는 입장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게다가 그 친오빠가 광기 수준의 시스콘이라서 자기 여동생에게 접근하는 남자놈들은 다 처분하려 드는 인간이라 난데없이 생명의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으로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수단을 선택하게 되어, 원래 일반인임에도 불구하고 뒷세계의 스파이 가문에 소속되어 버린 주인공과 그 가족이 된 가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속하게 된 가문은 옛날부터 스파이 업계에서 수도 없이 공적을 세우고 어려운 임무를 달성해 오며 명성이든 악명이든 다양하게 알려져 온 전설적인 가문으로, 가문의 형제 자매들 또한 전투 능력이나 약품 제작, 무기 사용이나 변장술 등등 제각각 자신만의 전문 분야에 대해서 초인적인 재능을 가진 괴물급 천재들로, 졸지에 일반인의 몸인데도 그런 괴물들 사이에 끼게 되어버린 주인공은 처음에는 온갖 난리통에 휘말리며 고생만 잔뜩 하지만, 열심히 노력한 끝에 그 비정상적인 환경에도 어느 새인가 적응하여 나중에 가면 전투력으로도 잠입 능력으로도 뛰어난 실력으로 성장해 나가게 되지요.

위치 워치 - 판타지가 포함된 일상물 작품입니다.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고 있지만 사실은 평범하지 않은 신체능력을 가진 오니 종족 출신의 주인공과, 그 주인공과 옛날부터 소꿉친구 관계이면서 동시에 마녀 일족의 일원이라서 과거부터 전해져 내려온 맹약에 의해 그 주인공을 자신의 사역마로 삼게 된 여주인공, 그리고 그 친구들이 그리는 소란스러운 일상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일상 개그물 작품입니다.
보통의 마녀들은 자신만의 특정한 계통 마법밖에 쓰지 못하지만 여주인공은 천 년에 한 번 나타난다는 천부적인 자질에 의해 본인이 수행하는 것에 의해 몇십 종류든 몇백 종류든 상관없이 얼마든지 다양한 마법을 습득할 수가 있는 재능을 타고난 마녀로, 그 때문에 그렇게 전설적인 존재인 여주인공의 힘을 노린 사악한 마녀들의 습격으로부터 남주인공을 포함하여 다른 사역마 동료들이 적과 맞서 여주인공을 지켜내기 위해 적과 맞서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진지한 전개와는 별개로, 그 천부적인 재능 덕분에 언제나 여러 가지의 다양한 마법들을 배우고 있지만 정작 여주인공 본인이 심각한 덜렁이인 데다가 매번 습득하는 마법들이 어딘가 엉뚱하게 어긋된 곳들이 있는 괴상한 것들 뿐이다 보니 곧잘 마법을 사용하다가 주변을 휘말리게 만들며 사고를 벌여대고 그 때마다 남주인공을 비롯한 사역마들이 그 난리통에 휘말려 온갖 고생을 하면서도 사역마로서 열심히 사건을 수습하는 등,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바보짓 전개도 꽤 많은 편이지요.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 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 판타지물입니다.
마술에 푹 빠져서 오로지 마술만을 추구했으나 평민이었던 탓에 노력만으로는 재능이 넘치는 귀족의 힘을 당해낼 수가 없어 결국 그 귀족의 마술에 의해 사망했으나, 그렇게 사망하는 순간까지도 자신을 죽이는 그 마술의 위력과 아름다움을 보며 황홀해 하고 동경하고 선망하는 광기를 보여주면서 사망, 그리고 정신을 차려 보니 어째선지 자신이 동경하는 귀족보다도 더 위쪽에 있는 왕족의 아기로 다시 태어나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왕족이기는 해도 제 7왕자이기에 왕위 계승권과는 별로 인연이 없는 몸이지만, 애초에 왕위 따위는 관심도 없었고 그저 전생에서부터 미친 듯이 빠져 있던 마술의 연구에 대해서만 여전히 정신 나간 수준으로 파고들어, 작중 초반의 소년인 시점에서부터 이미 마인이나 마족들이 저건 완전히 괴물이라 인식할 정도의 비정상적인 마력과 마술 능력을 갖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쓸데없이 눈에 띄었간 괜히 귀찮아져서 조용히 마술 연구도 못한다는 생각에 자신의 진짜 실력은 주변에 감춰두고서 매번 혼자 몰래 사고를 치고 있지요.

과거 뒷세계의 킬러 업계에서 압도적으로 뛰어난 전투력과 임무 수행 능력으로 인해 전설의 킬러로 칭송받던 실력자 사카모토가 우연히 만나게 된 일반인 여성에게 한눈에 반하면서 그대로 킬러 일은 때려치우고 은퇴하여 그 여성과 결혼, 평화로운 마을에 작은 상점을 하나 차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딸과 함께 평범하고 행복하게 상점 주인으로서 살아가게 된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일상 코믹 액션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예전엔 음식에 별 관심이 없었으나 은퇴한 이후로 아내가 해주는 요리를 맛있게 먹은 탓에 현재는 피둥피둥하게 살이 쪄서 둥글넓적한 뚱보가 되어버렸고 아무래도 은퇴한지 꽤 시간이 흐르면서 현역 시절에 비하면 실력도 상당히 녹슬게 되었지만 그런 상태인 지금도 어지간한 수준의 적은 가볍게 때려눕혀 버릴 수 있을 정도의 괴물같은 실력자이며, 그렇게 은퇴했으나 여전히 명성이 살아있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옛 킬러 친구나 옛 과거의 인연에서 이어져 온 적들이 주인공과 접촉하게 되면서 현재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다시금 싸움에 발을 들여놓게 되지요.

일본에 어서 오세요 엘프 씨 - 이세계 판타지물 작품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상하게 밤에 잠들기만 하면 어째선지 매번 꿈 속에서 현실이 아닌 판타지스러운 세상에 자신이 와 있는 경험을 반복하게 되면서 어느 새인가 그 현상에 적응하여 꿈 속에서의 판타지 모험을 언제나 기대하며 잠드는 것을 가장 즐거운 취미로 받아들이고 있던 주인공이, 어느 날 우연히 그 꿈 속에서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엘프 소녀와 함께 모험을 하던 중 예상치 못하게 드래곤의 심기를 건드리는 바람에 그대로 둘 다 브레스를 맞고 사망했으나, 그 직후 평소대로 자기 집의 침실에서 눈을 떴는데 어째선지 주인공만이 아니라 같이 죽었던 엘프 소녀까지도 함께 현실 세상에 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어, 어쩌다 보니 엘프 소녀와 함께 살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일상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어릴 적부터 그냥 실감나는 꿈이라고만 이해하고 있었으나, 사실은 모종의 이세계 전이 능력이기에 자기 자신의 몸 외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지만 식재료나 도시락통에 넣은 도시락 정도라면 머리맡에 두고 잠들면 이세게로 가져갈 수 있는 구조였고, 또한 주인공이 현실 쪽 세상에서 잠들면 판타지 세계로, 그리고 반대로 판타지 세계에서 잠들거나 혹은 죽게 되면 바로 현실 세상에서 깨어나게 된다는 사양으로 되어 있는데 이 때에 타인이 주인공과 접촉하고 있는 상태로 같이 잠들거나 죽게 되면 그 사람 또한 함께 현실 세계나 이세계로 옮겨지게 된다는 특징이 있었지요. 그래서 그 덕분에 현실 세계에 방문하게 된 엘프는 이후 현대의 다양한 놀이 문화와 식문화 등에 푹 빠져서 주인공과 함께 살며 온갖 것들을 즐기고, 반대로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에 갔다올 때도 같이 왔다갔다 하면서 주인공과 함께 양쪽 세상을 마음껏 즐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판타지 세계 쪽의 드래곤 여성이나 다크 엘프 여성, 사령 여성들을 가끔 마찬가지로 현대 세상에 초대하거나, 혹은 반대로 현실에서의 주인공네 집과 근처에 사는 이웃집 부부에게 우연히 그 능력을 들키게 되는 바람에 그 사람들도 판타지 세계로 가끔 초대하거나 하면서 양쪽 세상을 드나들며 자유롭게 모험과 현대 생활을 동시 진행해 나가게 되지요.

백돼지 귀족인데 전생의 기억이 떠올라 병아리 같은 남동생을 키웁니다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어린 시절에 유행병에 걸려 심한 고열을 일으키며 생사의 고비를 넘나든 끝에 문득 정신을 차려 보니 현대 일본에서 살았었던 자신의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면서 전생에서의 기억과 현생에서의 인격이 합쳐지면서 전생의 기억을 가진 채로 목숨을 건지게 된 주인공 소년이, 전생의 기억이 돌아오기 전에는 식생활과 생활습관이 엉망이라 완전히 뚱보였던 몸을 조금씩 운동과 단련을 하며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불우한 환경과 골치 아픈 상황 속에서도 자신과 자기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영지를 정비하고 문화를 개발하며 주변을 살기 좋게 변혁시켜 나가는 내용의 영지 경영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원래 귀족 가문의 장남이긴 하지만 애초에 그의 부모님의 상황부터가 원래 아버지에게 한눈에 반한 어머니가 집안의 권력으로 강제로 아버지와 결혼한 끝에 태어난 입장이다 보니 아버지에게도 미움받고, 동시에 주인공을 낳다가 죽을 뻔했다는 이유로 어머니한테도 미움받는 내놓은 자식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라 가족과는 완전히 소원한 관계지만, 그 아버지가 어머니 외의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얻은 배다른 동생만은 굉장히 귀여워하고 있고 그 동생도 주인공을 엄청나게 좋아해서, 부모가 막장인 것과는 별개로 서로 우애 좋은 두 형제가 두 사람에게 이것저것 가르쳐주는 엘프 스승님들이나, 가족들이나 다름없는 집안의 고용인들, 마을의 영지민들, 그리고 우연히 주인공이 마음에 들어서 가호를 내려주게 된 여신과 그것을 계기로 마찬가지로 주인공을 마음에 들어하게 된 다른 신들의 가호도 받으며 언젠가 성장한 동생에게 물려줄 생각으로 자신이 사는 영지를 더 살기 좋게 가꿔나가게 되지요.

모험가를 동경하여 고향 마을을 떠나 모험가가 되었으나 정작 전투력이 전혀 없어서 모험 자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데다가 하필이면 실력만 좋고 성격 나쁜 인간들의 파티에 들어가는 바람에 대충 짐꾼 겸 잡일꾼으로 험하게 부려먹혀지다가 결국에는 쓸모 없다는 이유로 해고되었고, 그 이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다가 우연히 솔로 모험가인 여주인공을 만나 그녀에게 고용되면서 다시금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주인공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사실 이전의 악질 파티에선 주인공의 자질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었으나, 실제로 주인공은 오로지 전투 분야에만 심각할 만큼 재능이 없을 뿐이고 전투 이외의 모든 분야에서는 오히려 인간의 범위를 뛰어넘은 비정상적인 재능을 갖고 있어서 성벽 공사를 하면 3일만에 성벽 2면을 반짝반짝하게 매끄러운 수준으로 쌓아올려 버리고, 채굴을 하면 혼자서 한나절만에 지하 몇 킬로미터를 파내서 레어금속을 대량으로 캐낸 후에 다시 감쪽같이 묻어버리는 데다 그 과정에서 산 한중턱에 거대한 터널을 뚫어 산을 관통해 버리고, 집 건설을 하면 며칠만에 초대형급 대저택을 혼자 건설해내고, 그 외에도 주인공이 만든 죽을 한 입 먹는 것만으로 모든 몸상태가 복구되며 치유 불가의 죽음의 저주조차도 한순간헤 날려버리는 등 여러 모로 터무니 없는 괴물이지만 어째선지 정작 본인은 자기 자신의 재능이 범상치 않다는 걸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서, 그런 비밀을 알아버리게 된 여주인공 및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순수한 주인공이 악당들에게 이용당하지 않도록 곁에서 지켜주기 위해 일부러 가공의 공방주가 운영하는 공방을 만들고 거기에서 주인공을 공방주로서 내세우고 모두가 주인공을 도우며 일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작 그 주인공 본인만은 자기가 공방주라는 걸 전혀 모르는 채로 진짜 공방주가 따로 있다고 착각 중이라서, 그렇게 착각과 오해 속에서 매번 자연스럽게 말도 안 되는 일들을 태연하게 해치우는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에게 뒷목을 잡으면서도 그 힘을 빌려서 골치 아픈 상황들을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의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지요.

영매사인 할머니의 영향으로 귀신이나 유령이나 요괴 계통은 존재한다고 믿지만 UFO나 외계인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여주인공과 그와는 정반대로 외계인이나 미확인 생물 등의 우주적인 계통은 존재한다고 믿지만 심령 계통은 믿지 않는 남주인공이 우연히 만나 서로 언쟁을 벌이게 되어서, 결국 다툼 끝에 서로 상대가 믿는 게 실존하지 않는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여주인공은 유명한 UFO 관측 스폿에, 남주인공은 유명한 심령 스폿에 찾아가 보기로 했는데 정작 실제로 가보니 여주인공은 난데없이 외계인들에게 납치당해 실험체가 될 뻔하고 남주인공은 난데없이 요괴 할멈에게 저주받아 몸을 뺏기는 등 둘 다 예상치도 못한 대위기를 겪지만 다행히도 폭주하는 남주인공 + 요괴의 힘으로 외계인들을 쫓아내고 반대로 외계인의 힘 때문에 각성한 여주인공의 능력에 의해 남주인공의 폭주를 막아내면서 위기를 넘기고, 지금껏 평범하게 살다가 하루아침에 난데없이 외계인 + 요괴라는 더블 오컬트와 직면해 버리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초반의 저 사건 이후로 주변에서 외계인이나 유령, 요괴, 그 외 기타 등등의 오컬트적인 생물들이 모습을 보이면서 주인공 일행이 습격당하거나 혹은 반대로 주인공 일행이 직접 찾아가는 일들이 벌어지게 되지만, 여주인공은 외계인 사건 이후로 염동력에 눈을 뜨면서 손대지 않고 물체를 잡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었고, 남주인공 또한 몸에 깃든 요괴 할멈을 떼어내는 과정에서 요괴 할멈의 의식만을 뽑아내고 힘 자체는 몸에 그대로 남겨진 바람에 일시적으로 요괴화하여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는 몸이 되면서 두 사람의 힘으로 오컬트의 습격에 맞서 싸워나가게 됩니다. 또한 나중에 가면 두 사람 외에도 마찬가지로 오컬트적인 힘에 눈을 뜨게 된 다른 친구들도 더해지면서 다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게 되지요.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 판타지물입니다.
판타지 세계관의 작품으로, 파티를 이루고 모험을 하며 던전을 공략하거나 몬스터를 퇴치하는 헌터라는 직업이 있는 세계에서 도시 내에서도 제일 명성이 높은 최강의 파티의 리더 자리를 맡고 있는 주인공이, 사실은 실제로 최강의 실력을 가진 건 그 친구들인 파티 멤버들만이고 주인공 본인은 애초에 그들보다는 한참 실력이 모자란 밑바닥 수준이었지만 그 친구들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파티 리더이자 클랜 마스터를 맡게 되었고, 그 때문에 주변의 사람들에게 주인공까지 최강 파티의 리더로서 저 사람도 사실은 최강의 실력자라는 오해를 사게 되면서 벌어지는 착각물 계열 작품이지요.
주인공은 왕도에 단 3명밖에 없는 랭크 8의 실력자로서 작중에서의 모든 사람들이 주인공이 수많은 정보를 아우르고 지배하며 주변의 소식에 모르는 것이 없고, 마치 미래를 보는 듯한 완벽한 판단능력을 가진 데다가 랭크 8에 걸맞는 실력도 갖춘 강자라고 여기고 있지만, 실상은 겁이 많고 매사에 대강대충인 데다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소심한 성격인데도 그저 무심코 내뱉은 말에 주변 사람들이 거창하게 반응하는 데다가 매번 우연히도 그 말에 딱 들어맞게끔 초대형급 사건들이 터지는 일들이 벌어지다 보니 전부 우연과 착각인데도 아무도 주인공의 실력을 의심하지 않아, 마음 같아선 그냥 헌터 때려치우고 싶은데도 주변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하고 있는 주인공의 고생과 그 주인공의 행동으로 인해 매번 벌어지는 죽음의 고난이도 미션을 돌파하며 매번 죽을 고비를 넘기는 주변 사람들의 고생을 다룬 전개가 볼 만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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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세계관의 작품으로, 인간과 마족이 서로 대립하는 세상에서 인간의 용사에 의해 마왕이 패하고 사망하면서 일시적으로 인간이 마족에게 우세를 점한 상황에서, 새로운 차기 마왕을 선발하기 위해 마족 사천왕의 지휘 하에 실력 있는 마족들을 불러모아 마왕의 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시합을 벌이게 되었는데, 어째선지 그 출전 선수들 속에 인간의 용사 헬크가 끼어서 출전 중이라는 이상사태가 벌어지게 되었지만 어째선지 그 용사는 인간이 너무 싫어서 인간을 멸망시켜 버리자는 소리나 하고 있는 등 뭔가가 제대로 어긋난 상황에 고생하는 사천왕 소녀와 인간이면서도 마족들과 친하게 지내는 어딘가 얼빠진 듯한 최강 용사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헬크는 원래는 인간들 중에서도 유달리 강한 힘을 가진 데다 마음 착하고 선량한 인간의 용사이면서도 과거의 어느 사건으로 인하여 인간들의 행동에 대한 큰 충격을 받으면서 오히려 마족들이 더 정겹고 인간다운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고서 마계에 찾아와 인간을 적대하자는 마음을 품게 되었고, 그렇기에 작품 내용상 초반에는 단순 개그물로 전개되는 듯하지만, 뒤로 갈수록 주인공 헬크가 마계에 발을 들이게 된 과거 사연과 인간들 측에서의 사건 이야기가 밝혀지게 되면서 점점 스토리가 몰입감 있고 무거운 전개로 흘러가게 되지요.
일단 제가 봤던 작품들 중에서 조건에 맞겠다 싶으면서 재미있게 봤던 것들로 적당히 추천 드려 보았습니다만... 마음에 드시는 게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