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재주가 없어 좀 많이 엉망이겠지만 많이 간절해서 여기에 올리는구나 라는 마음으로 봐주시고 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생 동갑 커플입니다. 사귄지는 200일이 좀 넘었습니다.제목에서 보셨다시피 남친이 절 포기한 것 같습니다.제가 남친이 싫어하는 행동을 했습니다. 저도 그게 잘못이란걸 알고 고치려고 해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행동을 고치는데 좀 오래 걸립니다. 그 사이에 남친을 여러번 실망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친이 뭔가 절 포기한듯한 느낌이 들어 제가 미안하다고 한번만 더 기회를 주면 꼭 고치겠다고 장문으로 연락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남친이 제 모습이 보기가 좀 그렇다고 차라리 헤어지는게 저한테 좋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저는 싫다고 했고 달라지겠다고 했습니다. 저도 제가 어떻게 행동해서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압니다. 근데 제가 걱정하고 겁이 나는건 제가 달라져도 남친이 절 믿어줄지가 좀 겁이 납니다. 또 이 연애가 오래 갈 수 있을지 좀 걱정됩니다. 그리고 전 헤어질 생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