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에 특정 학과명이 들어가도 되나요? 화작 세특에 식량자원과학과를 희망하여 면접을 진행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식량자원과학과라는 이름을
화작 세특에 식량자원과학과를 희망하여 면접을 진행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식량자원과학과라는 이름을 가진 과가 건대밖에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학종으로 건대를 쓸 예정이긴 하지만, 다른 대학도 고민중에 있습니다.1. 한 대학으로 특정되는 식량자원과학과를 생기부에 기재해도 괜찮을까요?2. 만약 괜찮다면 그 생기부로 다른 대학에 지원할 때 불이익은 없나요?
학생부 세특에 ‘식량자원과학과’라는 구체 학과명이 들어가 있어도
학생부 기재 지침에서 ‘진로 희망 학과명’은 특정 대학명만 아니면 기재 가능하고,
학과명이 실제 존재하는 전공이어도 제한이 없습니다.
학과명 자체는 여러 대학에서 유사 명칭을 사용하기 때문에 ‘건대 전용’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다른 대학에서는 농업·식품·자원 관련 전공 명칭을 조금 바꿔서 사용)
대학 입학사정관은 해당 학과명을 ‘관심 분야’로 인식하지, 그 학교만 지원한다고 판단하진 않습니다.
학생부에는 지원 대학명을 쓰는 것이 금지일 뿐, 전공·학과명은 허용됩니다.
예를 들어, 다른 대학이 ‘식품자원학과’, ‘식품자원과학부’ 등 유사 전공을 운영한다면, 오히려 전공 관심도가 명확하게 보이는 장점이 됩니다.
심사 과정에서 “이 학생이 건대만 목표”라고 해석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완전히 다른 계열(예: 공대·경영대학)에 지원할 경우 전공 적합성이 약하게 보일 수 있음.
혹시 여러 대학 전공과 연결성을 넓히고 싶다면,
세특 작성 시 ‘식량자원과학과’ 대신 ‘식량자원과학 전공’ 또는
‘식품·자원과학 분야’처럼 조금 넓혀 표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공 유사성이 유지되도록 지원 전략을 짜면 안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