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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한지 4개월....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이혼은 했지만 자녀가 없고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이혼은 했지만 자녀가 없고 남편은 11살자리 딸이 있습니다.말그대로 요번년도 4월에 재혼을 했습니다 아이는 결혼전부터 시어머님이 봐주고 계시고 남편이랑 둘이 살고 있습니다요즘들어서 나랑 왜 결혼한거지 하는 생각도 많고 답답합니다 예민할떄나 짜증날때는 저한테 다 쏟아 붓고 있어요 다른 사람한테는 세상 친절 하고 저한텐 말투 부터.....친절하다는 느낌이 일도 안들어요 자기가 말장난 하는건 장난이고 제가 장난치면 표정부터 굳어서 세상 민망하게 만드는 스타일입니다.... 약간 가부장적인면과 자기 합리화를 시키는 사람...그래서 저는 그냥 입을 다물게 됐어요...... 전  신혼여행도 다녀오지 않았고 둘이놀러가고 싶어서 얘기하면 무조건 시어머님 아이가 끼게 됩니다...... 당연하거라고 생각하면서 여태 둘이 여행간적이 한번도 없어서 전 둘이 가고 싶어서 얘기 한건데  그게 이루워 지지 않네요......결혼 4개월 됐지만 이게 맞는 결혼 생활인지.....내가 잘 선택한 결혼인지...... 고민이 많네요.......그냥 이집안에서 전 외톨이가 된거 같습니다........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고 살아가야 할까요......??우울증 올거 같네요....
지금 느끼는 외로움과 소외감은 정당한 감정이니, 혼자 참고 견디기보다 심리 상담이나 부부 대화 시도를 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