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등급제(2028학년도 대입부터)가 아닌 9등급제 현행 고등학교 체제에서 1.16등급이라면, 서울권 및 수도권 주요 의대 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정시 (수능 위주 전형)

정시는 내신 등급이 아닌 수능 성적으로만 평가하므로, 현재의 내신 등급이 정시에서의 의대 합격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의대에 진학하려면 전 과목에서 1등급에 준하는 성적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수학, 과학탐구 과목은 거의 만점을 받아야 합니다. 현재 내신 성적이 좋다는 것은 학습 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이므로, 수능에서도 충분히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종)

학종은 내신 성적뿐만 아니라, 교과 활동, 비교과 활동, 세특(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1.16등급은 서울 주요 의대를 포함한 대부분의 의대에서 매우 우수한 내신에 속합니다. 특히 일반고에서 이 정도의 내신이라면, 학교 내에서 최상위권에 해당하므로 학생부의 질이 뒷받침된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 의대: 현재 성적이라면 서울권 주요 의대(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그리고 **지방 거점 국립대 의대(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등)**의 학종 전형에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 (교과전형)

교과전형은 내신 성적을 가장 중요하게 반영합니다. 1.16등급은 일반적으로 매우 높은 성적이지만, 의대 교과전형은 다른 경쟁자들도 내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합격선이 매우 치열합니다.

주요 의대: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1.16등급으로는 수도권 주요 의대나 지방 의대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대학의 교과전형은 1.0x 등급의 학생들도 합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남은 기간 동안 내신을 조금이라도 더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현재 1.16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면서, 의학 관련 활동을 꾸준히 하고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도록 학습한다면 서울권 의대를 포함한 모든 의대 진학의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