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미 고1이라면 빨라야 내년초나 가을에 유학을 가게될텐데 그렇게된다면 11학년으로 진학하게 됩니다. 시기상 좀 늦었다고 봐야 겠지요. 이럴땐 차라리 미국대학을 목표로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대학들은 내신성적을 가장 기본으로 평가하고 부가적으로 sat, ap, 추천서, 에세이, ec 등을 평가합니다. 현재 내신성적이 우수하다면 (1~2등급, 9등급제 기준) 방학을 이용해 sat 를 준비해서 상위권 대학도 노려볼 수 있지만 ap 는 현실적으로 준비가 어렵기 때문에 아이비리그급의 최상위권 대학들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단 내신성적이 우수하다는 전제하입니다.

내신성적이 아주 높지않은 경우는 sat 준비가 크게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내신성적이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sat 만 잘본다고 해서 상위권 대학진학은 어려우니까요. 이 경우 자신의 성적에 맞는 4년제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2년제 대학인 커뮤니티 컬리지를 통해 상위권 대학으로 편입하는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학생의 성적을 모르니 더 자세한 답변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 반대하시는 이유가 학업적인 이유인지 아니면 경제적인 이유인지도 아주 중용삽니다. 그 부분도 정확하게 알아야 부모님을 설득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좀 더 궁금한점이 있다면 추가질문 또는 오픈채팅을 통해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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