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일정인데요. 산큐패스 끊는게 나을까요? 교통카드가 나을가요? 2일차 이동동선은 어떤가요? 숙소는 하카타역 2키로미만 입니다.1일차3시35분에 비행기타서 17시 도착수속절차 마치고 나오면 시내까지 6분정도 택시로 이동.숙소가서 짐 놓고 밖에 나와서 저녁밥.밤에 구경 나카스 야타이추천.숙소. 2일차시내구경 - 아침에 일어나서 맛집으로 밥먹으러ㄱㄱ캐널시티 하카타, 텐진치카가이, 스미요시 신사, 오호리공원 ,후쿠오카 타워 구경 (일정을 타이트하게 짜지말자)3일차벳푸 유후인 다자이후텐만구 버스투어4일차 여유롭게 일어나서 갈만한곳 못간곳 보고마지막 시내구경 후 밥먹고 쇼핑 여유롭게 공항ㄱㄱ
안녕하세요. 부모님과 함께하는 후쿠오카 여행 질문 주셨네요.
3박 4일 일정은 산큐패스보다는 교통카드가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2일차 시내 구경 위주라면 대중교통 이용이 잦을 텐데, 교통카드가 편리할 거예요. 3일차 벳푸, 유후인, 다자이후 텐만구 버스투어는 보통 패키지로 이용하시니 따로 고민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2일차 동선은 캐널시티 하카타, 텐진치카가이, 스미요시 신사, 오호리 공원, 후쿠오카 타워 순으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동선입니다. 다만,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니 오호리 공원과 후쿠오카 타워까지 한 번에 보시기보다는 둘 중 한 곳을 선택하시거나, 시간을 넉넉하게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참고로 2주 전에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준비물은 정말 많고 많지만 침구벌레전용 벌충제는 꼭 하나 챙겨가는 것을 권장드리고 싶어요.
저는 청결을 중시하는 성격이라 일부러 호텔을 예약했는데 설마설마했던 침구벌레가 진짜 있더라고요.
비교적 깔끔한 호텔이라곤 하지만 객실 청소 시, 침대 시트만 교체를 하고 매트리스까지 청소를 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보니 빈대, 벼룩, 진드기 같은 침구벌레로부터 안심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저는 다행히 벌충제를 챙겨서 큰 피해는 없었는데, 깜빡하고 안 챙겼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참고로 잘못된 벌충제를 구매하시면 침구가 손상될 수 있고 벌충이 원활하게 안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침구벌레전용 벌충제를 구입하시길 바라요.
부모님과 함께하는 소중한 여행, 철저한 준비로 더욱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