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가족끼리 일본을 간다며..그 일본 여행 동안 서로 연락할 수도 있고,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 검색할 수도 있고, 그리고 한국에서 중요한 연락이 올 수 있으니 일본에 있더라도 받아야만 하고.. 이러한 정황과 필요성 때문에 한국에서 쓰는 스마트 폰을 그대로 일본에 가져가서 한국과 다름 없는 똑같은 쓰임으로 쓰려고 할 시...가능한 일인가요? 1. 혹시 이러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로밍이라는 것인가요? 2. 근데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일본에는 한국 통신사 기지국이 없을 텐데 제가 말한 내용이 딱 로밍이라는 시스템이라고 하더라도 어떻게 서로 일본에서 한국 폰으로 연락 주고 받고 문자도 보내도 인터넷 검색도 할 수 있죠? 3. 그리고, 한국에서 걸려온 전화도 받을 수 있고, 반대로 한국에 연락도 할 수 있나요? 4. 이 모든 게 다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로밍이라는 시스템을 신청하고 거기에 맞는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면 자기가 해외에 여행하는 기간 동안만 로밍 신청 할 수 있나요? 5. 그 기간 동안만 당연히 로밍 제도 신청하고 그 기간이 끝나면 자동 해지 된다면, 기간에 따르는 로밍 비용은 통신사 별로 대략 얼마 정도 하나요? 한 예로 4박 5일 정도면 얼마 정도 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맞습니다. 해외에서 한국 휴대폰 번호 그대로 전화를 걸고 받고, 문자 보내고, 데이터(인터넷)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국제 로밍이에요.
즉, 일본에 가도 한국에서 쓰던 번호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이유가 바로 로밍 덕분입니다.
2. 한국 통신사 기지국이 없는데도 가능한 이유
일본 현지 통신사(NTT Docomo, SoftBank, au 등)의 기지국을 빌려서 쓰는 방식이에요.
쉽게 말하면, 한국 통신사 SIM카드/USIM이 일본 통신사의 망에 접속 → 그 사용량을 한국 통신사와 일본 통신사가 정산합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도 한국 번호 그대로 작동하는 거예요.
3. 한국에서 걸려온 전화/문자, 반대로 한국으로 연락
한국에서 누군가 내 번호로 전화하면 일본에서도 받을 수 있고
내가 일본에서 전화를 걸면 한국으로도 연결됩니다.
단, 통화료/문자 요금이 국제 요금으로 책정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해외여행 갈 때만 "로밍 ON" 하고, 귀국하면 자동으로 종료되도록 설정할 수 있어요.
통신사 앱(예: SKT T world, KT, LG U+)에서 출국 직전에 간단히 신청 가능.
통신사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적인 금액은 다음과 같아요:
데이터 로밍 무제한 요금제 (일본 전용/아시아 공통)
하루 약 9,000원 ~ 11,000원 (SKT/KT/LGU+ 비슷)
데이터 무제한 + 통화 일정량 포함 상품도 있음
예: 하루 11,000원에 데이터 무제한 + 음성 30분 무료
이런 상품을 쓰면 전화도 조금은 부담 없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