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실종 후핑크: 너무 슬픔. 그가 어디로 갔는지 조차도 모르고 언제 돌아올지도 모름. 아니 돌아올 수나 있을까?? 죽은건 아닐까 생사도 알 수 없음. 그야말로 기약없는 기다림. 정신이 많이 무너진 상태브라운: 처음에는 그냥 친구로서 그녀를 위로해줌. 정말 순수하게 아무 맘 없어 위로해줌. 그러다가 핑크에게 호감을 느껴버림. 이러면 안 된다며 진짜 겁나게 자책하고 마음 접으려 애썼을 듯 하지만 그렇다고 엉망진창인 핑크를 그대로 냅둘 수도 없음. 결국 그냥 자기혼자 마음을 묻어두기로 함.핑크: 자신에게 헌신적인 태도로 위로해주는 브라운을 보고 점점 호감을 느껴버림. 그녀 역시도 옐로우가 돌아올거라며, 옐로우와의 사랑을 져버릴 수 없다며 많이 자책하고 마음을 정리하려 했을 듯그러나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마음에 결국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됨. 그리고 둘 다 옐로우에 대한 죄책감으로 속앓이 했을거라 추정.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흐름. 자연스럽게 그 둘이는 이제 옐로우가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or 죽었다라고 생각하게 됨. 그리고 옐로우에 대해 미안한 마음은 있지만 전보다는 많이 덜함. 그렇게 둘이는 옐로우에 내한 생각을 내려놓고(가끔 생각 하면서 그리워는 할 듯)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으면서 행복하게 살게 됨.그러나 다시는 만나지 못할 줄 알았던 옐로우가 다시 돌아오게 됨. 핑크는 엄청난 그리움+복잡한 마음으로 옐로우를 쫓아감. 꽃으로 그를 치며 왜 이제 왔냐고 그럼. 옐로우를 보고 그에 대한 마음이 살아나지만 브라운과 자식이 나타남. 핑크는 자신을 헌신적으로 돌봐주고 사랑해준 브라운을 배신할 수 없었음. 그리고 자신이 낳은 아이는 뭐 말 할 것도 없고... 그렇게 핑크는 옐로우를 뒤로 하고 브라운에게 돌아가게 됨. 겁나 개큰 충격을 받은 옐로우는 다시 무인도로 돌아감...핑크랑 브라운 입장 너무 이해되는데 옐로우 빠돌이라서 너무 하... 제가 너무 슬프네요. 옐로우 자신감 잃지마!!! 세상에 여자애벌레는 많아. 그리고 넌 씹알파메일이잖아. 너의 트름이랑 방구를 좋아해줄 애벌레는 많아. 더 많은 하수구를 돌아다녀보렴. 내가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