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간농양 치료중인데 첫날에 주사바늘로 고름을 뺐습니다. 근데 다른 가까운쪽이 고름이 차지않았다고 두었고요. 지금까지 5일째. 시술다음날까진 열이나고 춥고했으나 이젠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금요일날 영상의학으로 또 검사를 해서 아직도 고름이 있는지 없는지 본다는데요. 간호사말로는 고름 또 있으면 배양술할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컨디션으로는 그럴일 없겠지요? 전 나이가 30후반인데 이젠 정상인수준으로 컨디션 좋아졌고 항생제 투여는 계속했는데 극적인 상황까진 가지 않을련지 걱정되서 질문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간농양 치료 중 경과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특히 시술 이후 열이 가라앉고 컨디션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초기엔 염증 반응으로 열이 나고 몸살 증세가 있을 수 있는데, 지금은 증상이 사라졌다면 치료 반응이 좋은 편으로 보입니다. 항생제 치료를 꾸준히 받으셨고, 컨디션도 좋아지셨다면 고름이 남아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영상의학 검사는 남아 있는 고름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증상이 좋아졌다면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양술은 만약 고름이 남아 있을 때 세균 종류를 알아보는 과정이라, 예방적이고 정확한 치료를 위한 조치입니다.
회복 중에도 간 기능이나 면역 상태를 체크하며 꾸준히 추적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치 후에도 피로감이나 재발 여부에 대한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제 답변이 간농양 치료 중 컨디션 호전에 대한 걱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질문해주세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