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만 적어보겠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꿈을 오래토록 가지고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 열심히 찾아보던 중 커뮤니티 컬리지 라는 곳이 있고, 2년 과정을 마치고 편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ucla를 가고싶다고 늘 생각했었기에 지금 생각하는 대로 만약 된다면, smc 에서 ucla에 편입이 유리한 전공으로 gpa를 높게 받고, 편입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그래서 지금은 토플 110점대를 목표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저에겐 다신 없을 기회이기 때문에 높은 gpa를 위해 미친듯이 공부할 각오도 되어있습니다. 사실 베스트는 편입을 하더라도 4년제 미국 대학에 들어간 후 편입을 하는게 좋다고는 하는데알아보니 커뮤니티컬리지가 재정적으로는 조금 더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미국 유학은 돈없이는 절대 안된다고 들어왔지만 그래도 그래도 한번 사는 인생인데 어린 나이부터 가졌던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꿈을 아예 접고 싶지는 않습니다...ㅜㅜ가장 원하는 바로는 열심히 준비해서 4년제 대학에 들어가고 싶지만, 제가 대안학교를 나와서 내신점수가 없습니다. 검정고시는 잘 보긴 했는데, 특히 미국 학교는 내신 없이 검정고시로 들어가기 아주 힘든 것 같더라구요.SAT, 토플 어떤 시험이든 볼 마음은 있지만, 추천서를 받을 만한 인맥도 당장은 없고,, (한국사람은 있지만 미국 대학에서 인정받을 정도는 아닌것같습니다)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잠깐 해외에 나와있습니다 (한국나이21) 그래서 한국 대학 입시 자체를 준비한 적이 없습니다. 이미 대학 갈 나이는 지난건가..? 접어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드는데, 지금이 제 인생에서 제일 젊을 때이고 한번 사는 인생인데 포기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길을 찾아보고 싶어 애쓰는 중입니다.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데, 커뮤니티 컬리지에 대해 제가 아직 잘 모르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커뮤니티 컬리지에 대한 설명, (궁금한것은 1. 커뮤니티 컬리지도 전공을 정해서 배우는 대학과 같은 느낌인건지, 아니면 여러가지 과목을 알아서 선택해서 배울 수 있는 느낌인건지. 2.현실적으로 산타모니카 커뮤니티컬리지에서 높은 GPA를 받고 EC활동을 열심히 한다면, UCLA, 혹은 다른 uc에 편입하는 것이 가능한지. 경쟁이 많이 빡센지. 3.미국에서 커뮤니티컬리지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4. 커뮤니티 컬리지 2년만 두고 본다면, 가장 아끼고 아끼고 공부만 해서 돈이 얼마나 들지 (smc기준))등의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공부를 못하는 편도 아니고, 영어도 꽤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주 많이 공부할것입니다)에세이와 교내활동도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그냥 평균보다는 머리가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현실적으로 CC에 천재들이 많다면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ucla가 가기 쉬운 학교는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로 어렵고 어떤 각오를 해야할지,높은 gpa를 받기까지 경쟁이 어느정도로 치열한 것인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기는 했지만 제발,,, 조금이라도 희망한 글이 달리기를 바라봅니다...)
2. 가능합니다.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편입 루트이며 UC는 편입생의 90% 이상을 캘리포니아 CC 출신으로 뽑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가능한 방법입니다. UCLA, UC 버클리는 경쟁이 워낙 치열해 편입을 장담할 순 없겠지만 일부 UC 학교는 TAG라는 CC -> UC 편입 확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UC 편입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