ㅖ.. 평범한 남고생1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새 공부하는 것이 힘들기도 하고, 이렇게 해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장 간다 해서 결혼이나 할 수 있을지... 다 의미 없는게 아닐까? 하고 고민을 좀 많이 해보게 됩니다. 솔직히 얼굴이 잘생긴 편도 아니고 자기 관리도 나름 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부족하고,, 공부는 또 잘 안되고, 성적인? 그런 쪽으로도 좀... 예.... 자신이 없어서... 키도 딱 평균에.. 남들보다 뛰어난 거라곤 그나마 공감 능력이려나요. 아무튼 이런 부족한 저이다 보니 나중에 대학가서 정말 기적적으로 여친이 생긴다 해도 만족시켜 주질 못할 것 같아서 너무 너무 미안하고요.. 네.. 뭐 그렇네요. 다른 연인들 사귀는 거 보면 다 선남선녀라 너무 보기 이쁜데.. 저는 그런 커플이 되질 못할 것 같아 슬픕니당. 암튼!.. 그냥 맘속에 담긴 고민 털어 놓은 것이라.. 두서 없는 글이 되었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