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대학생인데요.. 23년 8월부터 월경이 없어 24년 2월 말에 산부인과 방문했다가 백혈구 수치와 간수치가 높아서 대학병원 가보라고 하셔서 예약 잡고 갔다가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진단 받고 항암하고 이식 받고 10월에 퇴원하고 지금은 외래 진료 다니고 있는데 항암하면서 난소보호주사?를 한달에 한번씩 맞고있었는데요 24년 9월에 갑자기 월경이 나타났었습니다 근데 조혈모세포이식을 9월에 받아서 이식실에서는 난소보호주사를 못 맞고 피임약을 복용했습니다 10월에도 월경이 나타났고 11월부터 지금까지는 다시 안 하고 있어서 25년 2월에 산부인과 진료를 봤는데 조기폐경인 것 같다고 난소기능도 많이 떨어져서 회복 가능성이 없다고 보면 된다고 하셨는데요 그러시면서 난자냉동을 권하셨는데 저는.. 아직.. 냉동을 원하지 않아요.. 무섭기도 하고 갱년기 증상 나타나면 호르몬제 주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방법이 없는 걸까요..? 냉동 말고는 정말 다른 방법이 아예 없는 걸까요.. 다른 방법이 있다면 어느지역 병원이든 희망만 있다면 갈 수 있는데.. 정말 없는 걸까요.. 난자 냉동 관련 설명을 들을 때도 10개 이상은 나와야 좋다고 하셨는데 나올까 말까라고 하셨는데요.. 오늘 호르몬제라도 처방 받고싶어서 급한대로 동네 산부인과를 방문했는데 피검사 하시고 똑같은 말씀을 하시면서 냉동 관련은 아무래도 서울에 차병원..? 난임센터를 가보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저는 정말 냉동 말고는 방법이 없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