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9월 결혼예정인 남자 입니다. 둘 다 직장인입니다. 현재 부모님의 도움으로 집을 구했습니다.(여자친구 만나기 전부터 예정되어있던 집) 아파트다보니 대출은 제가 냈고 제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이번주부터 여자친구랑 동거 할 예정입니다. 현재 대출금이 한달에 200만원 조금 넘게 나가고, 생활비는 각자 걷어서 유선비, 관리비 등 같이 내기로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결혼 전까지는 대출금을 못내겠다고 합니다. 현재 부모님, 본인 돈 합쳐서 약 7~8천만원정도 아파트에 투자했고, 여자친구는 가전, 가구를 구매하였습니다. (약 2천만원)부모님이 대출금 갚는거를 조금 도와주신다고 했는데 갑자기 그게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 연봉이 그리 높지 않아서 대출금+생활비 하면 좀 많이 후달리긴 합니다.. 집값, 생활비를 이대로 내는게 맞는건지, 결혼전에도 대출금을 같이 내는게 맞는건지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답변에 대한 이유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이 질문에 대해 필요한 내용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