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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짝사랑 하는 남자애가 항상 자기전 사랑한다고 말함 일단 저는 걜 안좋아하고 걔도 그걸 잘 알아요 그 애는
일단 저는 걜 안좋아하고 걔도 그걸 잘 알아요 그 애는 실제로 본 적도 없고 절 사진으로만 본 애고 엠비티아이 별로 중요하진않다만 엠비티아이가 무려 istp에요 처음에는 얼굴이 이뻐서 연락 한 건 맞는데 전화도 해보니까 목소리 성격 말투 모든 게 너무 좋아졌대요 이젠 제 얼굴이 못생겨지고 뚱뚱해져도 너무 좋을 거 같다는데 이게 말이 되나 싶어서요 제 주위 남자애들 보고 너무 잘생기고 잘났는데 공부까지 잘한다고 내가 감히 널 좋아해도 될까 싶다가도 노력하고 싶어진다 이런식으로 말을 했었고 그래서 제가 넌 내 취향이 아니지만 서울대를 가면 생각해보겠다고 취집을 시켜달라니까 갑자기 서울대 준비하고 안되면 재수까지 하겠대요 또 제가 검정고시 따는 거 도와준대요 근데 도와주는 수업료로 안아달라는데 이게 맞나요..? 전교1등하면 사랑해라고 말해달라는데 이게 이렇게 해서 전교1등하고 서울대갔는데 실물보고 실망하거나 정신 차리고 저 말고 다른애랑 결혼한다면 저한텐 무슨 의미가 있나요 얘가 모쏠이고 또 인기는 꽤 많았었는데 여태 고백 다 거절하고 이렇게 좋아했던 여자가 제가 처음이라는데 원래는 항상 자기전에 항상 잘 자 좋은꿈 꿔 이러다가 제가 이제 너가 나 안좋아하는 줄 알았다 이렇게 말 했는데 걔가 화가 많이 났더라구요 그렇게 조금 싸운 후로는 무조건 항상 사랑해 이러는데 그냥 이게 말이 되는건가요? 누구한테 말하기가 좀 그래서 말도 잘 못하느넫 그냥 좀 답좀주세요
말로는 하늘도 따주고 별도 따줄 나이에요. 지금은 내가 잘되고 내꿈을 키우는데 노력하세요. 가족을 빼고 내 미래를 책임지는 사람 없어요..좋은 친구사이로만 당분간 지내도록하세요. 급하게 생각하지말고..시간을 두고 판단하길 조언해요..